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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경영혁신본부 직원 23명은 아침부터 세종시 장군면의 밤 농가를 찾았습니다.
농가가 한창 바쁜 시기, 조금이라도 일손을 보태기 위해서입니다.
판매용 밤을 크기에 따라 선별하고
군밤용 밤에는 칼집을 넣어줍니다.
시작은 서툴렀지만 금방 작업을 능숙하게 해냅니다.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은 농촌 일손 돕기, 농가도 농정원 직원도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