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상생 협업이 확산되고 있다. 공공기관과 농심, 샘표 등 식품기업들이 수미감자(감자의 한 품종), 검은콩 된장 재배 청년 귀농인을 전폭 지원하며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 중이다. 수미감자 재배 청년농과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영농 관리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또 식품기업이 청년농의 국산 콩 신품종을 수매해 된장류 상품화에 나서고 있다.
■'수미감자' 사전계약 지원
1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업계 등에 따르면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 상생협업이 활발하다. 농정원이 농심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진행한 수미감자 재배 청년 귀농인 지원 규모가 10명, 1만8000평(5만9504㎡)로 늘어난 것. '청년수미'는 농정원과 농심이 지난해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상생 협업을 기반으로 기획한 국내 최초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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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