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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농정원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상농, 편농, 후농이라는 다산 정약용의 3농 관점에서 농민, 농업, 농촌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을 이끄는 이종순 원장의 일성이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농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가 통합돼 2012년 5월 23일 출범했으며, 올해 설립 11주년을 맞았다.
농정원 건물 입구에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글귀를 새겨놓은 석조 조형물이 있다. 이 원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면서 “이를 위해 농산업 핵심 인력 육성, 디지털 농업 선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 증진 등을 핵심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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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3.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