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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농정원
정부 인증 농업장인 선발한다
제1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시행계획 공고
정부가 전문 농업경영인을 직접 인증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제1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농업인에 '전문'과 '경영인' 개념을 부가해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탄탄한 농업 후계 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농업마이스터(Agriculture Meister)'란 품목에 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있으며, 농업경영·기술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 경영인을 지칭하기 위해 도입된 용어다.
해당 농업분야의 장인(匠人)을 뽑는 민감하면서도 엄격한 작업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학계와 자격제도 전문가, 교육연구기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마이스터 지정 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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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pepmee@hanmail.net
[출처 : 제민일보,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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