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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꽃으로 물들이다.
모두가 도시농부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시상식
지난 6월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대국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참여유도를 위해 추진한 ‘모두가 도시농부’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 모두가 도시농부 및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추진현황 발표 :
정보기획실 이주영 대리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공공장소에 기습적으로 꽃과 관목, 채소 등의 식물들을 심어 아름답게 가꾸어 놓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환경 운동의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게릴라 가드너(guerilla gardner),
조성한 공간을 게릴라 가든(guerilla garden)이라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특히 뛰어난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작품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 회경동 자취촌 골목에 감성을 더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우수상 수상팀
농부시대의 발, 자취
1차 계획안을 통과한 전국의 35개팀이 게릴라 가드닝을 실행하여 열띤 경쟁속에 총 6개의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 소방대원들이 참여한 인천공항소방서 소방농부 팀
도시에서도 누구나 농부가 될 수 있다는 ‘모두가 도시농부’의 브랜드 컨셉처럼 이번 공모전은 소방관을 비롯하여
주부, 공무원,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
▲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장려상 : 꿈꾸는 꽃잎향기 KR 어린이집팀
▲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장려상 : HJ팀
▲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장려상 : 소방농부팀
▲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우수상 : 모든팀
▲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우수상 : 농부시대팀
▲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최우수상 : 자연사랑 플랜B팀
최우수상 1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상 2팀에게는 농정원 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농정원 원장상과 상금 30만원씩을 각각 전달하였으며 대구한의대학교의 환경 동아리 학생 2명으로 구성 된 자연사랑 플랜B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자연사랑 플랜B팀은 잉어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대구 서구 비산동의 옛 지명의 특색을 살려 주민들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을 기획하고 실행한 점이 도시농업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농정원의 방동서 정보화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도시농업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이해하고 높은 품질의 도시농업 정보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도시농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수상작은 온라인콘텐츠로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www.modunong.or.kr)’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글/사진 : 정보기획실 이주영 대리
